I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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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브루잉] American IPA 홈브루잉홈브루잉 2020. 2. 10. 01:54
2020년 들어 첫 홈브루잉한 맥주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홈브루잉을 본격적으로 하기 위해서 맥아를 포대로 사두고 홉도 이것저것 사둔 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다 쓰지 않고 냉장고에 남아있던 홉이 있었고, 맥아도 남아 있어서 이 재료들을 활용해서 양조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 때까지 저는 맥아는 당연히 2가지 이상을 섞어서 써야한다고 생각하고 있었고 그렇게 양조하고있었는 데, 다른 홈브루어들과 공동양조하면서 베이스 몰트 한 가지만 쓰고 맥주를 만들어도 맛있게 나올 수 있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할 경우 홉의 캐릭터를 그대로 맛볼 수 있다는 점에서도 장점이 있을 것 같습니다. 보유하고 있던 Briess 2-row malt와 홉들로만 맥주를 만들기로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레시피를 생각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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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ronado Brewery - North Island IPA맥주리뷰 2019. 12. 4. 16:52
오랜만에 맥주 리뷰입니다! 이번에 리뷰할 맥주는 코로나도 브루어리의 North Island IPA 입니다. 맥주에 대해서 관심있으신 분들은 IPA에 대해서는 한번쯤을 들어보셨을 겁니다. 영국에서 만들던 페일에일(Pale ale)을 식민지 시절 인도에 있는 영국인들에게 보내기 위해 홉을 때려넣어서 만들었다는 IPA(India Pale Ale) 우리나라에는 인디카 페일 에일이 IPA 스타일로 거의 처음 유명해진 맥주이다보니 IPA가 인디카 페일 에일의 약자라고 알고 계신 분들도 있었고, 그 외에도 IPA에 대한 이야기만 해도 하루 밤 정도는 훌쩍 넘길 것 같습니다. 이 맥주는 IPA중에서도 미국의 뉴잉글랜드 지역에서 새롭게 해석해서 비교적 최근에 새로운 스타일의 맥주로 인정받은 뉴잉글랜드 IPA(또는 haz..